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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장치, 유압식과 전동식(EPS, MDPS)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조향장치, 유압식과 전동식(EPS, MDPS)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조향장치란? 조향장치란 자동차의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로 스티어링 시스템(Steering System)이라고도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핸들에서부터 바퀴까지 이어지는 부품들이 조향장치에 해당한다. 위 그림을 바탕으로 1. 핸들 2. 조향축 3. 랙 앤드 피니언 기어 4. 타이로드 5. 너클암 등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전자가 핸들을 돌리게되면 핸들에 연결된 조향축이 회전하게 되고 그 끝에 달린 피니언 기어가 회전하게 된다. 피니언 기어는 랙 기어와 톱니가 맞물려있어 핸들의 회전 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변환하여 좌우로 움직인다. 이렇한 랙의 움직임은 타이로드에 전달되고 다시 너클암에서 최종적으로 바퀴의 방향..
시사매거진2580 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에 관하여 시사매거진2580 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에 관하여얼마전 시사매거진2580 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에 관한 방송은 충격적이었다. 최근 현대기아차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타2엔진에서 발생되는 '딸딸'거리는 소리가 엔진특유의 소음이 아니라 엔진결함으로 인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방송의 내용을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작성해보았다. 1. 세타2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2. 그 소음은 피스톤과 실린더가 부딪혀 발생하는 것이며 실린더 내벽의 스크레치를 동반한다. 3. 스크레치는 금속 잔여물을 발생시킨다. 4. 스크레치로 인한 금속 잔여물은 제거될 수 없어 콘로드 베어링 쪽의 오일의 흐름을 방해한다. 5. 피스톤과 엔진헤드가 마모되고 노킹이 진행되어 엔진의 피로도가 누적된다. 6. 결국 엔진의 수명이 단축되거나 엔진이 파괴된..
르노삼성 클리오 2017년 상반기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모델로 출시 르노삼성 클리오 2017년 상반기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모델로 출시된다. 드디어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르노삼성 클리오가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QM3의 성공적인 데뷔에 힘입어 클리오와 에스파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클리오의 경우 연비인증까지 받았다. 하지만 2012년에 출시된 클리오의 페이스리프트 시기가 도래하여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신형을 수입, 판매하기 위해 국내 도입을 늦췄다. 부분 변경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클리오가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 소형차 시장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SM6 출시 이후 르노삼성 차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물론 그 출발점은 QM3에서 시작되었으나 SM6와 QM6에서 화룡점정을 이루었다고 할..
풀체인지 캡티바 후속 모델 쉐보레 에퀴녹스에 대한 정보들 풀체인지 캡티바 후속 모델 쉐보레 에퀴녹스에 대한 정보들 싼타페와 쏘렌토를 추격하기 위해 2016년 쉐보레 캡티바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하지만 1월에서 5월까지 판매량을 살펴보면 추격은 커녕 자신의 전년대비 실적에도 78.7% 감소하여 진국 모델로서 체면을 구겼다. 반면 싼타페와 쏘렌토의 경우 전년대비 각 12.9%, 15.5% 증가하였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9월에는 QM6가 등장하여 캡티바의 존재 자체를 잊게 만들었다. 캡티바는 GM대우 시절의 윈스톰으로 출시하여 데뷔 10년을 맞이하였다. 보통의 경우 빠르면 5년에 풀체인지를 거치는데 10년을 페이스리프트만 단행하며 목숨을 연명한 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세월이며 소비자에게는 존재도 잊어버리게 만드는 시간이다. 그러나 생명연장의 꿈만 꾸..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급의 변화 쉐보레 2017 트랙스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급의 변화 쉐보레 2017 트랙스 2013년에 출시된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가 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되어 출시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풀체인지급의 변화로 돌아오는 쉐보레 2017 트랙스는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그리고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살펴보자. 트랙스는 2013년에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의 소형 SUV였다. 다운사이징 엔진인 1.4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국내에 투입된 모습은 참신하면서도 낯설었지만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높이 평가받았다. 하지만 소형 SUV 시장의 선점은 후발주자인 QM3에게 내주었고 GM의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줄로 요약해서 평가하자면 "투박한 디자인과 저렴해 보이..